스시 교메이 방문 후기
9주년과 생일을 기념으로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스시 교메이에 방문했습니다.
네이버 지도
스시교메이
map.naver.com
디너 가격은 8만원이에요! 나름 괜찮은 듯?
최근에 오픈하신 것 같아서 주방과 홀을 모두 맡고 계신 것 같았어요.
컵라면만 먹다가 정갈한 거 처음봐서 찍어봄 ㅋㅋ케ㅋ
짭조롬한 간장소스?인가 설명해 주셧는데 당연 까먹고 퍽퍽 비벼 먹으니 👍👍
첨엔 약간 비릿한가?라고 느꼈는데 씹을수록 소스가 고소하고 꾸덕꾸덕해서 엄청 잘 어울렸어요. 여자친구도 싸-악 먹더라고요?
첨엔 회를 주시나봐요. 그냥 돌가자미 맛입니다.
요것도 잿방어 맛~
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느낌?
2팀 있었는데 착각하셔서 3팀분으로 만드시다가 그대로 덜어서 올려주셨어요. 캬캬 나이쑤
이때부터 알콜 생각이 나서 참을 수 없었다.
사케는 은은하고 깔끔하니 참 맛있는 것 같다.
봄에 아주 잠깐 먹을 수 있는 실치라고 소개해 주셨는데 짭쪼롬하고 꼬들꼬들 합니다.
회보단 초밥이 더 맛있었어요!
요게 진짜 존맛
캐나다 성게는 좀 다른 건가요? 일반 성게 알이랑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.
유일하게 별로였던 봉초밥. 여자친구는 맛있다고 했는데 저한테는 좀 비리고 퍽퍽했어요.
맛있긴 했지만 좀 더 간이 셋으면 좋았을 듯!! 개취 ㅎㅎ
많이도 먹었다.
서비스를 엄청 많이 주셨어요. 술이 남은 것 같다고 주시고 속마음을 읽었다고 주시고 또 주시고...
기념일에 맞게 정말 대접받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음식도 맘에 들었고 또 너무 친절하셔서 나올 때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.
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.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!!